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일 / 줄거리 / 주연 / 원작소설 / 토론토 국제영화제

영화 '보통의 가족' 

 

 

소개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하며, 두 형제 부부가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개봉일이 곧 다가옴에 따라 매우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주요 출연진

- 설경: 형 재완 역. 그는 강인한 성격과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 장동건: 동생 재규 역.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장동건은 탄탄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김희애: 재규의 아내 연경 역.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 수현: 재완의 새로운 아내 지수 역. 해외 활동을 주로 하던 수현이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형 재완(설경구)과 동생 재규(장동건)는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갖게 됩니다. 이 모임에는 재완의 새로운 아내 지수(수현)와 재규의 아내 연경(김희애)도 참석하게 되죠.

재완과 재규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완은 현실적이고 강한 성격의 소유자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반면, 재규는 이상주의적이고 감정적인 인물로, 도덕적 신념을 중시합니다. 이 두 형제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갈등은 영화의 핵심을 이룹니다.

이 가족 모임에서 두 형제 부부는 자식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를 알게 됩니다. 그 범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위협할 만큼 심각한 것이었죠. 이에 따라, 가족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가족들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비밀을 지키기 위해 범죄를 은폐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은 자신의 도덕적 가치와 가족애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재완은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법을 무시하고서라도 비밀을 지키려 하고, 재규는 진실을 밝히고 법적 심판을 받는 것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이처럼 영화는 각 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선택 과정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탐구합니다.

또한, 연경과 지수도 이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경은 재규의 아내로서 그의 도덕적 신념을 지지하지만,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갈등합니다. 지수는 재완의 새로운 아내로, 이러한 가족 문제에 처음으로 맞닥뜨리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영화는 이러한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갈등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함께, 영화는 관객들에게 도덕적 선택과 가족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화제 초청 및 상영

 

'보통의 가족'은 2023년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이 부문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초청하는 섹션입니다. 또한, 영화는 프랑스와 베트남 등 57개국에 선판매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결론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명품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형제 부부가 마주한 비밀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이 영화는 2024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